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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콜레라 확진 내용과 콜레라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올해 해외 여행객중에서 두번째로 콜레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40대 주부는 지난 18일 필리핀항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19일부터 수양성 설사와 구토증상을 보였고 다음날 정밀검사를 통해 콜레라임이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올들어 두번째 콜레라 감염 사례로 모두 필리핀 현지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보건 당국은 해당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과 최근 필리핀 여행 후 심한 수용성 설사와 구토가 심한 경우 가까은 병원을 방문할 것과 필리핀을 여행하는 경우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식생활 등 해외여행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리핀은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과 함께 콜레라 유입 가능성이 높은 나라입니다.

필리핀은 지난 10일 부터 콜레라 발생 우려로 검역 감염병 오염 지역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감염 질환으로 급성 설사를 유발하고 빠르게 탈수증상이 진행되면서 사망의 위험이 있습니다.







콜레라는 오염된 지하수나 마시는 물,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손이 오염된 상태에서 조리를 하거나 식사를 할때에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콜레라는 감염 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2~3 일 정도 후 복통 없는 설사나 쌀뜨물같은 설사가 심하게 나타나고 구토증상을 동반한 탈수 증상, 저혈량 쇼크등이 나타나는데 발열이나 복통은 거의 없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콜레라와 같은 전염성 강한 감염 질환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드시 끓인 물을 섭취해야 하며 날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꼭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섭취 전과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하며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또한 환자가 사용한 물건은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콜레라 치사율은 적절한 수액 치료를 받으면 1% 미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50%정도 입니다.


콜레라 등 질병 정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