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피부를 방해하는 잘못된 뷰티상식 9가지

꿀피부를 방해하는 잘못된 뷰티상식 9가지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욕심을 지니고 있는데요. 

정보의 세상속에서 여기저기 잘못된 속설들이 우리의 피부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피부는 미리미리 관리하고 예방해주는게 아주 중요한데요.

오늘은 꿀피부를 방해하는 잘못된 뷰티상식에 대해서 대해서 알아볼께요.

1. 블랙헤드 제거하면 모공이 넓어진다?

블랙헤드를 제거하면 모공이 넓어진다는 속설은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블랙헤드는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 손톱으로 제거하면 상처나 염증을 남길수 있으므로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면봉이나 전문제품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고 제거 후 냉수나 팩으로 마사지를 하면 모공 수축에도 도움이 됩니다.

2. 팩은 자주 오래하는 것이 좋다?

팩의 사용 횟수는 어떤 종류의 팩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피지를 빨아들이는 딥클랜징 팩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 2회 이하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자주 사용하는 시트팩은 매일 사용해도 괜찮지만 20분 이하로 붙였다가 떼어내는 것이 피부에 있는 수분을 증발시키지 않아서 좋급니다.

3. 건조할 땐 수시로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 미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얼굴에 뿌려진 미스트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가지고 있던 수분도 함께 증발하게 되므로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미스트를 뿌린 후 얼굴을 두드려 흡수를 돕고 손으로 얼굴을 감싸면 흡수는 높이고 증발은 막아줍니다.

4. 화장품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을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화장품 전용 냉장고까지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시중에 출시되는 화장품의 경우 상온 보관시 최상의 효과를 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없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일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의 경우 냉장 보관시 이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틴트를 사용하면 입술 색이 없어진다?

틴트를 사용하면 입술 색이 없어진다는 속설은 맞다고 할 수도 있고 틀렸다고 할 수 도 있는데 착색이 반복되어 입술 자체의 색이 없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술 색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틴트 사용 전 베이스 제품을 만저 바른 뒤 사용하면 입술색이 어두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발색도 더 좋아집니다.

6.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기름진 음식이 여드름을 유발한다고 생각해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오일은 직접적으로 피지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설탕이나 카라멜 등 가공된 탄수화물들이 피부 내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7. 세안 마지막엔 찬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찬물로 세안 마무리를 하면 모공이 줄어든다고 믿고 있어 마지막에 찬물로 세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순간적으로 피부가 경직되는 느낌일 뿐 모공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세안은 피부에 가장 알맞은 온도인 미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8. 아기 전용 화장품이 좋다?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와 연약한 아기 피부를 동일하게 생각해서 아기 전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아기 전용 화장품은 외부 자극에 약한 이기 피부를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피부 건조 방지를  위해 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여드름 피부나 민감성 피부의 경우 오히려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제대로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적합한 화장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9. 피부필링은 피부를 얇아지게 만든다?

피부과 시술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잘못된 상식도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피부필링을 하면 피부가 얇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필링은 피부 겉 표면의 각질과 노폐물을 정리해주고 피부 재생을 돕는 시술이므로 피부가 얇아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