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남은린스 활용법 6가지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오래 방치되어 안쓰는 린스를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알뜰팁을 알려 드릴께요.

린스 다 썼다고 버리지 말고 이제는 생활속에서도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섬유유연제로 사용하기

린스에는 섬유유연제의 주성분과 동일한 계면활성제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만약 집에 섬유유연제가 다 떨어졌다거나 여행시 갑작스럽게 세탁을 해야하는 경우 섬유유연제 대체용품으로 린스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린스의 유분기가 정전기를 막아주어 옷감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해주고 린스의 향기가 옷감에 배어 은은한 향을 오래 지속시킬수 있습니다.

2. 줄어든 스웨터 되돌리기 

30~35℃ 의 미지근한 물에 린스를 500원 동전 크기만큼 풀어줍니다.

줄어든 스웨터를 물에 담가 10~20분 정도 손으로 늘려줍니다.

3. 정전기 방지 

TV 와 컴퓨터, 모니터 등 가전이나 쇼파 등 정전기 일기 쉬운 곳에 린스를 희석한 물을 마른 수건에 살짝 뿌린 후 닦아주면 정전기 현상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4. 청소하기

화장실이나 스텐, 유리 등 물때나 얼룩을 지우기가 까다로운 곳에 린스를 바른 후 물로 닦아내면 깨끗해집니다.

특히 화장실 거울이나 거실 유리창은 잘못 닦으면 닦고 나서도 얼룩이 져서 보기가 안 좋은데 린스를 바른 물수건으로 닦거나 마른 수건에 희석한 린스를 뿌린 후 닦아내면 감쪽같이 깨끗해집니다.

5. 안경닦기

린스를 조금 묻혀 안경을 닦으면 린스 속 세정 성분이 렌즈를 더욱 깨끗하게 만듭니다.

또한 렌즈에 먼지가 잘 붙지 않고 김서림 현상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짙은색 가전이나 가구 광택내기

짙은색 가전제품이나 가구 위에 쌓이는 먼지는 린스를 묻힌 천으로 닦아주면 청소 효과는 물론 광택도 되살아납니다.

냉장고 전면 및 손때가 많이 묻는 손잡이 부분도 린스를 묻힌 천으로 닦아주면 광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