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안전운전을 위해 알아야 할 10가지

1. 빗길에는 감속운전

사고율, 치사율이 높아지는 빗길 운전 시 최고 속도를 20% 줄여야 된다고 하고 폭우가 쏟아져 시야가 10m 이내인 경우 최고속도를 50%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2. 안전거리 2배 이상 확보

감속운전과 함께 미끄러워진 노면을 대비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수막현상과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함이며 맑은 날에 비해 제동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3.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비오는 날에는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마모 상태를 확인하지 않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타이어 공기압 체크

젖은 노면에서는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이 평소보다 떨어지기에 공기압을 10% 정도 높이면 좋습니다.

5. 유리에 김이 서린다면 에어컨 작동

비오는 날에는 자동차 전면 유리에 김이 서려 시야를 확보하지 못합니다.

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에어컨을 작동 시키면 김서림이 사라집니다.

6. 와이퍼 작동 여부

비오는 날 필수로 작동시켜야 하는 것이 와이퍼입니다.

미리미리 와이퍼 관리를 해서 비오는 날도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7. 배터리 점검

앞서 얘기했던 에어컨 사용이나 와이퍼 작동은 배터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체크하지 않으면 시동조차 안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8. 엔진 브레이크 사용

비오는 날엔 차량을 급브레이크 할 경우 수막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급브레이크보다는 여러번 나누어 밟거나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라이트와 안개등 켜고 운행

비오는 날은 평소보다 어둡고 가시거리가 짧기 때문에 차량의 위치를 다른 운전자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10. 급브레이크,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금지

빗길 운전시 수막현상에 급브레이크를 밟게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여러번 밟아 속도를 줄이고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역시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