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V방송&방송인

혼술남녀 박하선의 광란의 댄스

꿈꾸며 사는 세상 2016. 9. 6. 15:08

혼술남녀 박하선의 광란의 댄스






노량진 학원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tvN 의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가 첫방을 마쳤는데 시청률도 괜찮은듯하고 저 역시 오랜만에 재밌게 본 드라마였네요^^



혼술남녀 는 '혼자 술을 마신다' 는 의미인 '혼술족' 이 늘어나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노량진 학원가를 소재로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구요~~







첫회에서는 근무하던 입시학원이 없어지게 되면서 노량진에 입성하게 된 신입강사 박하나(박하선) 와 일명 '고쓰' (고퀄리티 쓰레기) 로 불리는 스타강사 진정석(하석진) 이 같은 학원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네요.






박하선은 노량진 학원 국어강사 박하나 역을 연기하구요, 정채연은 명문대 졸업 후 9급 공무원 준비를 위해 노량진을 찾은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 채연역, 황우슬혜 역시 노량진 공시학원 영어 강사 황진이 역을 맡아 섹시하지만 코믹하며 푼수끼 다분한 역할을 맡았더라구요.








박하나는 회식 자리에서는 원장 김원해(김원해) 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픽미 댄스를 열정적으로 추지만 술값을 내지 않고 도망 친 경쟁 학원의 원장 김희원(김희원) 을 쫓던 중 횟집 수조에 빠지기도 하는 망가진 역할~~

최악의 하루를 겪고 집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만난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노그래' (노량진의 장그래) 라는 별명을 지어줍니다.. 제2의 미생 예감?? ㅎ



 '혼술남녀 '는 극심한 취업 난으로 30만 명에 육박하는 고시 준비생들의 일상과 서로 다른 이유로 혼자 술을 마시는 노량진 강사들의 이야기를 실감 나지만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내는 드라마가 될지 않을까 합니다.. 







극 중 회식자리에서 광란의 댄스 픽미 댄스를 추는 박하선의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오늘도 맥주 한 캔 들고 혼술하시며 '혼술남녀' 보시는 분들 많으시겠네요~~~

저는 원래 혼술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지금 이시간 왠지 집 냉장고에 있는 흑맥주 생각이 언뜻 나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