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티백 녹차찌꺼기 활용 노하우 7가지

녹차티백 녹차찌꺼기 활용 노하우 7가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녹차 또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차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우려먹고 난 녹차 찌꺼기나 티백은 그냥 버리기도 아깝고 다시 우려내기도 그렇고 처치 곤란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 먹고 난 녹차 찌꺼기 재활용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1. 주방에서 사용하기

주방에서 먹고 남은 녹차 찌꺼기는 싱크대, 조리대의 기름때를 벗겨낼 때 효과적입니다.

차의 사포닌 성분은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찻잔이나 티포트에 얼룩이 생겼을 때 녹차 찌꺼기를 물에 잠깐 담가 놓았다가 문지르면 깨끗하게 닦입니다.

도마에서 생선이나 고기 냄새가 남아있을 때 도마를 차가운 물로 씻은다음 녹차 찌꺼기로 문지르고 햇볕에 말리면 불쾌한 냄새가 제거됩니다.

생선을 구운 다음 냄새가 밴 그릴은 그냥 두면 찌든 냄새가 되고 집안 전체로 냄새가 퍼지게 됩니다. 

오븐이 아직 따뜻할 때 녹차 찌까기를 뿌려두면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녹차 찌꺼기를 우린 물로 첮제 주전자 등의 도구를 닦아주면 차의 폴리페놀 성분과 철이 결합해 표면에 막이 형성되어 쉽게 녹이 슬지 않고 냄새도 쉽게 없어집니다.

마시고 난 녹차 티백은 잘 말려 두었다가 행주나 빨래를 삶을 때 사용합니다.

세제와 함께 넣어서 사용하면 깨끗하게 선명하게 삶은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새로 구입한 냄비나 도자기 제품에도 차잎을 넣어두면 냄새가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녹차 찌꺼기를 찜요리할 때 활용합니다.

새우같은 찜요리를 할 때 녹차 찌꺼기 잎을 깔고 찜을 하면 혈관벽에 붙어있는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줍니다.

2. 생선등 신선하게 보관하기

녹차물에 생선이나 어패류 같은 날음식을 헹궈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랜 시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야채나 과일을 씻을 때 녹차물로 헹구면 농약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3. 탈취제로 사용하기

말린 찌꺼기는 탈취제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마시고 난 녹차티백을 뜯어 찌꺼기를 모아서 말립니다.

여름철 모기 등의 벌레 퇴치에도 녹차 찌꺼기가 효과적입니다.

녹차잎을 말려 두었다가 불을 붙여 태우면 모기는 물론 각종 벌레들이 물러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녹차물을 진하게 우려 물린 부위에 발라주면 붓기가 빠지고 독성도 쉽게 풀립니다.

4. 옷장 습기제거하기

녹차 찌꺼기를 잘 말린 다음 옷장 귀퉁이에 걸어두면 습기제거는 물론 냄새 흡수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녹차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의 강력한 흡수력이 곰팡이 냄새를 없애주고 은은한 향이 배어 입을 때 상쾌함을 느끼게 됩니다.

서랍안에 말린 녹차잎을 고루 펴고 종이 한 장을 덮은다음 그 위에 옷을 보관하면 곰팡이와 좀벌레의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옷의 변색도 막아줍니다.

5. 화분에 영양가 주기

녹차 티백 찌꺼기를 꺼내 집에 있는 화분에 거름으로 줍니다.

차 찌꺼기에 남아있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식물에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흙과 섞어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여름에 녹차 찌꺼기를 비료로 사용하면 날파리가 생기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분갈이를 할 때 흙과 섞어서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주부습진이나 무좀에 사용하기

주부습진으로 피부가 벗겨질 때 녹차 찌꺼기를 이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 찌꺼기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잘 비벼주면 녹차의 타닌 성분이 습진을 막아줍니다.

무좀이 있는 사람은 녹차 찌꺼기를 진하게 끓인 뒤 가제에 적셔서 발에 붙여 두거나 세수대야에 차 끓인 물을 넣고 발을 담그면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에 의해 발이 건조해지고 살균 작용을 해서 무좀균의 증식을 막아줍니다.

7. 붓기에 녹차티백 사용하기

먹다 남은 티백을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냉찜질 용으로 사용합니다.

여름이나 봄 가을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 되었을 때 냉찜질에 이용하면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 눈이 부었을 때 차가운 녹차 티백을 눈두덩이에 올려놓고 5분 정도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