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폭행 시비의 진실은? 폭행 사건 총정리
이태곤 폭행 시비의 진실은? 폭행 사건 총정리
배우 이태곤이 술에 취한 30대 남성들과 폭행 시비에 휩싸였습니다.
이태곤은 오후 1시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한 호프집에서 악수 요청을 거부한 것이 발단 돼 남성 2명으로부터 주먹과 발로 얼굴을 수차례 폭행 당했다고 합니다.
이태곤은 코뼈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배우 이태곤은 2005년 SBS TV 드라마 '하늘이시여' 로 주목을 받았구요. 드라마 '광개토대왕' 겨울새' '내 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황금 물고기' 등과 예능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팬이니 악수나 한 번 하자" 는 그들의 요청을 거절했다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태곤이 A 씨등의 요청을 불쾌하다 생각해 거절했다가 폭행 시비가 생긴 것" 이라며 "이태곤과 A씨 등 사이의 쌍방 폭행인지 아니면 이태곤이 정당 방위를 한 것인지 가려낼 계획" 이라고 이번 사건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상대방도 폭행을 주장하고 있어서 조사 중이지만 이태곤이 일방적으로 맞은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태곤은 경찰서에서 사건 경위를 진술하는 등 조사를 받고 치료를 위해 분당 서울대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이태곤과 폭행 시비가 붙은 A 씨 일행은 만취 해 진술이 어려운 상태로 일단 귀가 조치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즘 시국에 차라리 때리는 것보단 낫다, 굿!", "시끄러워질까봐 걍 맞아준 것 같은데.. 합의 안해줄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77년생인 이태곤은 경기대학교 사회 체육학 학사를 전공하고 지난 2004년 동아제약 박카스 CF 야간편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