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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건 불후의 명곡에서 감동의 무대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꿈꾸며 사는 세상 2017. 1. 7. 21:08

김혁건 불후의 명곡에서 감동의 무대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 은 새 희망의 2017 당신을 응원합니다. 라는 주제로 신년특집으로 꾸며졌답니다.


많은 일을 겪은 뒤 다시 3인조로 활동중인 레이디스코드, 산악인 엄홍길도 특집에 어울리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출연을 했습니다.







뮤지컬배우 남경읍과 남경주 형제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 엄홍길과 홍경민은 양희은의 '상록수'를, 박애리와 남상일은 송대관의 '해뜰 날', 김혁건과 박기영은 안드레아 보첼리와 셀린디온의 'The Prayer', 황치열은 정수라의 '환희', 레이디스코드는 러브홀릭의 'Butterfly' 를 열창했고 경연 결과 감동의 무대를 펼친 김혁건과 박기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김혁건은 2003년 가요계에 데뷔해 3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고음이 돋보인 히트곡 'Don't Cry' 로 큰 사랑을 받았던 더크로스의 메인보컬 출신입니다.







2012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삶과 노래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아픔을 딛고 다시 재기해 많은 이들에게 노래로 희망을 전하는 아이콘이랍니다.





가수 김혁건은 모든걸 포기했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다시 음악을 하면서 살아 갈 이유가 생겼다. 내가 다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매일 눈을 뜨고 밥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계속 도전하는 중이다"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김혁건은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모두 포기하지 않는 2017년 살아가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노래를 시작했고 아름다운 화음을 이룬 두 사람의 목소리가 관객들을 울렸고 뭉클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가수 김혁건은 불후의 명곡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휠체어에 의지해 노래하는 제게 기회를 주신 불명, 우승의 영광을 안겨주신 박기영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모두 포기하지 않는 2017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넌 할 수 있어!" 라는 글을 게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