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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전분가루 제대로 알고 잘 활용하는 TIP
밀가루는 말 그대로 밀의 가루형태를 말하고 박력분과 중력분, 강력분으로 나뉩니다.
이 기준은 글루텐 함량으로 결정되는데 글루텐은 음식의 신장성과 점탄성, 얼마나 죽죽 잘 늘어나느냐, 얼마나 쫄깃쫄깃하냐의 차이입니다.
글루텐 함량은 강력분이 대략 13%, 중력분이 10%, 박력분이 8% 정도 되는데 박력분은 주로 과자 반죽이나 케이크 만들때 사용되고 튀김할 때 반죽 베이스로도 많이 쓰입니다.
글루텐 함량이 적기 때문에 쫄깃하지는 않는답니다.
중력분은 강력분과 박력분의 중간, 다목적용이라고 적힌 밀가루가 바로 중력분입니다.
수제비나 부침개 할 때 많이 쓰이는데 실제 박력분과 강력분 양쪽을 커버할 정도의 질감이 나와서 중력분만 써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전분가루는 녹말가루와 같은 말입니다.
녹말가루는 식물에서 전분입자 형태로 존재하고 식물마다 입자 크기가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감자 전분 입자는 크고 옥수수 전분입자는 작고 맛의 차이는 크게 없는편입니다.
전분가루를 집에서 만들어 쓰고 싶다면 옥수수나 감자를 믹서기에 갈거나 강판에 잘 갈고 냉수를 섞어서 두면 조금 후에 밑바닥에 하얗게 끈적한 게 생기는데 이게 전분입니다.
윗물만 따라버리고 사용하면 됩니다.
튀김할 때 밀가루에 전분 가루를 9:1 정도 비율로 섞어주면 튀김 겉 부분은 바삭하고 안쪽은 쫄깃한 튀김이 됩니다.
부침개 할 때도 전분가루를 같이 넣어주면 겉 부분이 과자처럼 바삭해지고 안쪽은 습기를 머금어서 쫄깃합니다.
전분 잘 사용하는 팁이 있는데 반죽에 섞기전에 물이 일단 불려서 탁한 윗물은 따라버리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전분 특유의 텁텁함이 사라지고 또 물에 불릴때는 뜨거운 물은 안되고 반드시 찬 물에 불려야 합니다.
출처 : 뒤를 캐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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